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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이나 출장 당일, 여권을 분실했거나 유효기간이 이미 지났다는 사실을 출국 직전에 알게 된다면 어떨까요?

    수개월 준비한 여행이 단 한 순간에 무산될 수도 있는, 생각만 해도 아찔한 상황입니다.

     

    이런 돌발 상황은 결코 드물지 않습니다. 특히 여름휴가·연말연시·명절 연휴 같은 성수기 시즌에는 여행객들이 분실, 훼손, 유효기간 초과 등으로 긴급여권 발급 창구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인천국제공항 여권센터에서는 긴급한 출국이 필요한 경우 긴급여권(단수여권) 발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필요한 서류와 절차만 알고 있다면, 출국 당일에도 여권 발급이 가능합니다.

     

     

     

     

     

     

     

    1. 인천공항 긴급여권 발급 개요

    • 발급 장소
      • 제1터미널: 3층 G 체크인 카운터 부근 여권센터
      • 제2터미널: 2층 정부종합행정센터
    • 발급 대상
      • 여권 분실 또는 도난
      • 유효기간 만료
      • 긴급 출국 사유 (해외 장례식, 위독, 긴급 업무 등)
    • 여권 종류: 단수여권 (유효기간 1년, 1회 왕복만 가능)
    • 소요 시간: 평균 1시간 30분~2시간 (혼잡 시 지연 가능)

     

    2. 준비물 (필수 서류)

    1.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2. 여권용 사진 (최근 6개월 이내, 규격 3.5×4.5cm, 현장 촬영 시 약 1만 원)
    3. 전자항공권(E-티켓) 또는 예매 확인서
    4. 긴급여권 발급신청서 (현장 작성)
    5. 긴급여권 발급 사유서 (현장 작성)
    6. 가족관계증명서 (미성년자 발급 시)
    7. 병역관계서류 (군인 발급 시)

    💡 TIP: 사진 규격은 꼭 지켜야 하며, 배경은 반드시 흰색이어야 합니다.

    3. 발급 비용 (수수료)

    • 일반 긴급여권: 53,000원
    • 친족 사망·부상 등 인도적 특별사유: 20,000원
    • 여권 사진 현장 촬영 시 추가 비용: 약 8,000~10,000원

    4. 발급 절차 (단계별 안내)

    1. 해당 터미널 여권센터 방문
    2. 발급 신청서 및 사유서 작성
    3. 신분증, 사진, 항공권 등 서류 제출
    4. 수수료 납부
    5. 대기 후 여권 수령

    💡 팁: 여권센터에 가기 전 항공권과 서류를 미리 준비하면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5. 주의사항

    • 출국 최소 2~3시간 전 공항 도착 필수 (발급+출국심사 시간 포함)
    • 긴급여권은 1회 왕복만 사용 가능 (유효기간 1년)
    • 일부 국가(베트남, 인도네시아 등)는 긴급여권 입국 시 추가 서류 요구
    • 긴급여권 발급 시 기존 여권은 즉시 무효화

    6. 운영 시간

    • 제1터미널 여권센터: 평일 09:00~18:00 (법정공휴일 휴무)
    • 제2터미널 여권센터: 연중무휴 09:00~18:00

    7.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긴급여권은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나요?
    A. 출국이 임박한 상황에서 여권이 없거나 유효하지 않은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Q2. 긴급여권 발급 시간은?
    A. 최소 1시간 30분~2시간이 소요되며, 성수기에는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Q3. 모든 국가에 입국이 가능한가요?
    A. 아닙니다. 일부 국가는 긴급여권 입국이 제한되거나 추가 서류를 요구합니다. 반드시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Q4. 기존 여권은 어떻게 되나요?
    A. 긴급여권 발급과 동시에 기존 여권은 효력이 상실됩니다.

     

    Q5. 유효기간이 짧은 이유는?
    A. 긴급여권은 응급 상황 대응용이므로 장기 여행이나 다회 출국용으로 발급되지 않습니다.

     

     

     

     

    인천공항 긴급여권 발급은 예기치 못한 여권 문제에도 여행을 이어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긴급여권은 제한이 많고, 일부 국가에서는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출국 전 여권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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